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꾀꼬리가 몸과 마음을 맑고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4. 7. 3. 04:29

꾀꼬리가 몸과 마음을 맑고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201473일 장마로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목요일로 108배중 43배로 남들이 비난하거나 멸시해도 진실 된 길을 꿋꿋하게 나아가기 위해 절합니다. 오늘도 하루 또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아름다운 꾀꼬리 새끼 한 마리가 날아들어 몸과 마음을 맑고 밝고 따뜻하게 하여 주었다. 산골농촌마을에 살다 보니 내 주위에 있는 모든 농작물과 새들과 친구가 될 수 있어 너무나 좋다.

 

자연과 함께 살다보니 사람들의 세상처럼 주고받는 것이 없이 자연은 모든 것을 주기만 한다. 자연이 주는 것을 이곳에서 많이 배우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모자람 속에서 살고 있다. 오늘은 아름다운 꾀꼬리 새끼와 함께 있으면서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주면 다시 온다는 진리를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오늘도 평안하고 행복한 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