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횡성군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에 위치한 산골마을의 청정밥상 윤가이가.

성재모동충하초 2014. 11. 19. 05:04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에 위치한 산골마을의 청정밥상 윤가이가.

20141119일 윤 9월이라 그러한지 겨울치고는 지내기가 좋은 날씨로 새벽에 일어나니 북두칠성을 비롯한 수많은 별과 하현달을 볼 수 있는 것은 축복을 받은 수요일입니다. 어제는 농촌진흥청에서 나오는 그린매가진을 보니 낮이 익은 얼굴이 보인다. 강원도지정 올림픽 농가형 전통맛집 윤가이가에 대한 기사다. 예전 도보로 다닐 때 강릉에서 횡성을 지나는 지름길이었던 청일면 고시리. 마을은 나무들이 우거져서 사방이 어두웠는데도 푸른 들과 하늘을 볼 수 있는 하늘아래 첫 동네라 하여 청뚜루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가을 단풍을 덧입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의 청뚜루 마을은 더덕향이 풍기는 더덕 마을이기도 하다.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잘 설명하고 있다. 강원도 횡성군의 맑은 하늘과 깨끗한 자연 속 산골마을에 위치한 윤가이가는 이름에서 추측하듯, 아내 윤옥자씨와 남편 이용희씨의 성을 한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생각보다 굽이굽이 산골에 자리 잡고 있는 식당이지만 정성스레 지은 청정밥상으로 유명해 예약하지 않으면 맛보기 힘든 맛집이다(033-343-1208)  

기자는 마음씨 고운 부부가 더덕을 담은 건강밥상이 생기기까지 자세하게 글을 써 주었다. 마지막으로 기자에게 한 이야기가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으로 바라는 마음은 똑 같다. 앞으로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농가맛집 외에도 다양한 산업들이 생겨서 농업이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윤가이가가 나온 사진들을 올려놓고 앞으로 우리 농산물을 아끼는 부부의 마음처럼 언제나 진실한 마음으로 만들어 낸 농가의 건강한 밥상을 더 많은 사람들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로 끝을 마치었다. 아무쪼록 윤가이가 농가 맛집이 번창하여 산골마을에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어 살기 좋은 농촌이 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하여 본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