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매일 청일면 소재지에 나가 택배를 부친다.
성재모동충하초
2015. 3. 20. 04:35
매일 청일면 소재지에 나가 택배를 부친다.
2015년 3월 20일 또 다시 맞이하는 주말로 자기의 본성을 볼 수 있는 금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머쉬텍에서 면소재지까지 차로 5분 정도 걸린다. 매일 나가서 동충하초 택배를 부치는 것이 하루에 꼭 하여야 할 일중에 가장 중요한 일이다. 산골농촌마을에 살면서도 주문을 받아 동충하초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보낼 수 있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다.
언제나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은 정성스럽게 재배한 성재모동충하초를 매일 주문하여 주시는 도반님들에게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우체국에서 택배를 부치고 오는데 환영이라도 하듯 까마귀들이 전봇대에 앉아 환영을 하여 준다. 이제는 완연한 봄 날씨로 봄을 만끽하면서 조용하고 여유롭게 동충하초와 함께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오늘도 인연이 있는 도반님 편안하고 행복하신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