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로 재배한 성재모동충하초에 대한 고마움

현미로 재배한 성재모동충하초에 대한 고마움

2016년 10월 10일. 새벽에 일어나니 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싸늘하지만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한주가 또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일요일이라 <어릴 적 꿈을 이룬 현미로 재배한 성재모동충하초의 6차산업화>라는 제목으로 슬라이드를 만들어 보았다. 채집에서부터 균주를 얻어 현미로 재배하고 재배한 동충하초에 대한 효능을 알기 위하여 연구하고 제품을 만들고 그러한 결과를 가지고 홍보도 하고 수출도 하고 판매를 하여 회사를 운영하게 되었다는 것은 축복이고 기적이다.

더욱 기쁨을 주는 것은 산골농촌마을에서 태어나서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다가 다시 산골농촌마을에 들어와서 지낼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움 중에 즐거움이다. 봄에 벼를 심어 잘 가꾸면 가을에 벼가 익어 황금물결을 이루는데 다 익으면 벼 자신이 수분과 양양을 중단하여 죽게 되는 것을 고종명(考終命)이라 하는데 우리의 삶도 같다고 본다. 오늘은 동충하초가 현미에서 형성되는 과정을 올려놓고 조용하게 고종명(考終命)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을 하여 주시어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