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언젠가는 --- >를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고 살아온 나의 삶

성재모동충하초 2017. 12. 6. 03:43

<언젠가는 --- >를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고 살아온 나의 삶

20171206. 날씨가 춥고 새벽에 일어나니 눈이 내리는 수요일로 송이에 관심이 있는 도반과 함께 기차로 봉화에 있는 소나무 산을 보러 가는 날입니다. 오늘도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내가 좋아하는 말인 <언젠가는 --- >란 내용으로 정길웅명예교수님으로부터 엽서를 받았다. 내가 하는 일을 정직하고 성실하고 검소하고 겸손하게 하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바람 속에서 불평과 불만이 없이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 왔다. 그러한 인연 공덕으로 80을 바라보는 나이이지만 건강하고 내가 연구한 동충하초를 가지고 잘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살아있는 동안 동충하초 연구에 더욱 더 정진하여 <언젠가는 --- >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애용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정길웅교수님의 엽서와 엽서의 글과 함께 매미긴자루동충하초를 올려놓고 언젠가를 생각하면서 내가 만나는 모든 일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가면 된다는 말을 마음 깊이 새기면서 살아가려고 한다. 엽서의 맨 끝 문장이 아름답다.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은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道養선생 ; 늘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知人으로부터 받은 e-mail, ‘언젠가는 ---“, 되새겨 볼 만한 좋은 내용이기에 엽서로 올립니다. <엔젠가는 --- 말 못할 때가 옵니다. 따스한 말 많이 합시다. /언젠가는 --- 듣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값진 사연, 값진지식 많이 보고 많이 들읍시다. 언젠가는 --- 웃지 못할 때가 옵니다. 웃고 또 웃고 활짝 웃습시다. /언젠가는 --- 움직이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가고픈 곳 어디든지 갑시다. /언젠가는 --- 사람이 그리울 때가 옵니다. 좋은 사람 많이 새기고 만납시다. /언젠가는 --- 감격하지 못할 때가 옵니다. 마음을 숨기지 말고 표현하고 삽시다. /언젠가는 --- 우리는 세상의 끝자락에 서게 될 것입니다.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은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2017. 11. 25. 정길웅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