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산골농촌마을이 더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

성재모동충하초 2018. 1. 22. 04:07

산골농촌마을이 더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

20181 22. 새해들어 1월의 네 번쩨를 기분 좋게 시작하여야 할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앗네요. 2009년 정년을 한 후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로 귀농한 후부터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고 시내버스를 이용을 한다. 어제는 시내버스를 타고 부인과 함께 횡성에 나가 목욕도 하고 표본실에 유리창에 달 카튼도 주문하고 필요한 물품을 사가지고 들어왔다. 마을까지 5번의 시내버스가 다니지만 시간을 맞추어 다니면 불편함이 없이 다닌다. 종점 가까이에 살기 때문에 자리는 있지만 언제나 버스의 뒤쪽에 자리를 잡고 주민들의 대화 나누는 것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듣는다. 대부분의 승객은 농사를 지어 횡성장에서 팔고 오는데 만원버스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아주머니 이야기가 나에게는 예사롭지 않게 들린다. 시내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농산물을 파는 것을 생각하면 징그럽지만 이일을 하여 5남매를 키우고 직장을 얻어 잘 살고 있지만 지금도 그 일을 계속한다고 하면서 행복하시다고 한다. 여기에 타신 모든 아주머니들이 거의 다 이러한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다. 어릴 적에 고생을 하고 자라면서 본 산골마을 장은 그대로 인 것 같지만 그러한 환경 속에 사시면서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살아가시는 모습이 아름답다. 어렵지만 모두들 웃음을 잃지 않고 부지런히 정진하면서 사는 모습을 보면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다오늘은 횡성장과 산골시내버스의 모습을 올려놓고 이분들과 함께 호흡과 기운을 공명하면서 사는 것을 보람으로 생각하고 더욱 더 부지런히 살 것을 다짐하면서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와서 모두 행복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고 싶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