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삶의 길을 밝히어 준 <선지식의 크신 사랑>.

성재모동충하초 2018. 1. 23. 03:54

삶의 길을 밝히어 준 <선지식의 크신 사랑>.

20180123새벽에 일어나니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화요일로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눈이 많이 왔고 매우 추우니 눈길 조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지난 주 정찬규 고대 후배님으로부터 소포가 와서 뜯어 보니 김원수 법사님이 지으신 <구원의 빛, 선지식의 크신 사랑>의 책으로 출판이 되기 전에 한번 독송하여 보라고 보내 주시었다. 책을 품에 넣은 순간 많은 기운을 받을 수 있어 바로 읽기 시작하여 4일만에 읽는 것을 마무리하였다. 원래 나는 교수시절에 많은 책을 읽어서 그러한지 모르지만 지금은 별로 책을 읽지 않은 습관이 있는데 200페이지가 넘은 책을 빠른 시간 내에 읽는 다는 것은 삶의 길을 밝히어 주는 나침판과 같은 책이기 때문이다.

읽을 때마다 나이가 든 나에게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가를 알 수 있어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 두고 읽으시기를 권장할 만한 좋은 책이다. 책이 정식으로 출판이 되면 사서 나와 인연이 있는 도반들에게 읽어 보도록 하려고 한다. 1943년에 태어나시어 한 살 위인 법사님과 나는 불교를 중심에 두고 자랐고 대학교수를 하였는데 김원수 법사님은 정년후 바른법연구원을 개설하시어 법사님으로 활동을 하시고 나는 정년 후 불교를 바탕으로 하는 삶을 살아가면서 대학에서 연구한 동충하초를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으나 목적은 어떻게 하면 하고 있는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도움이 될까를 생각하면서 활동하게 되어 법사님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고 본다. 오늘은 법사님의 책 표지와 함께 책속에 나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올려놓고 많은 도반이 들어 읽어 아름답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시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바라는 마음을 힘써 닦고, 늘 주는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며, 무보수한 일을 연습하여라. 주려는 마음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베풀기 싫은 마음, 인색한 마음이 나타날 것이다. 주기 싫은 생각, 인색한 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을 부지런히 부처님께 바쳐라.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봉급을 타는 재미로 직장에 다니지 말라. 직장은 돈을 버는 장소가 아니요, 부처님 전에 복을 지을 장소로 생각하라. 잘 살기 위해서 직장에 나간다 생각 말고 부처님 뜻을 받들기 위하여 직장에 나간다고 생각하라.

사람들이 이러한 마음을 가지게 되면, 덕 있는 사람이 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며 드디어는 <부처님과의 만남>을 이룩하여 새로운 불자로 태어나는 것이다. 이 부처님 공경하는 마음은 능히 빈궁한 마음, 인색한 마음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이 부처님 마음은 돈을 자신에게 끌어 들이게 하며, 번영을 자신에게 끌어 들이게 하며,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이끌어 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덧 자신의 주위는 빈한(貧寒)한 것, 천박한 것은 사라지게 되고 대신 풍요로운 것, 잘 되어지는 것들로 꽉 차 보이게 변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