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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분들이 그리워 지는 산골농촌마을.

성재모동충하초 2018. 3. 7. 04:39

젊은 분들이 그리워 지는 산골농촌마을.

20180307. 이제는 완연한 따뜻한 날씨로 농촌에는 바빠지기 시작하는 수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이렇게 바빠지는 농촌이지만 일 할 젊으신 분들이 없다. 길도 잘 내어지고 좋은 건물이 지어지고 사는 환경은 좋아지지만 그것을 이용하고 누릴 수 있는 사람이 없고 거의 다 노인이라는 점이 나의 마음을 편치 않게 한다. 오늘은 농촌면소재지으로는 잘 정비된 횡성군 갑천면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이렇게 자연과 건물이 잘 어울려진 곳에 젊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활기찬 농촌이 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여 본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