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교수님 올해는 무슨 작물을 심어야 하나요?
성재모동충하초
2018. 3. 15. 04:29
교수님 올해는 무슨 작물을 심어야 하나요?
2018년 3월 15일. 새벽에 일어나니 봄을 재촉하는 복을 주는 봄비가 내리는 목요일로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서 그러한지 벌써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가 많은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올해도 작년에 받은 똑 같은 질문을 받았다. 올해는 무슨 작물을 심어야 하나요. 이 질문만 받으면 할 말이 없다. 머뭇거리고 있으니 작년에는 들깨를 심었는데 농사를 짓는 맛도 않나고 해서 횡성의 명품이면서 청일면 축제를 하는 더덕을 심기로 하였다고 한다. 그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트럭에 거름을 잔뜩 실은 차와 함께 트럭터를 오더니 거름을 내리고 거름을 펴고 밭을 가는 것을 한나잘도 되지 않고 끝마치고 간다. 기계의 중요성을 실감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젊은 분들만이 할 수 있는 작업인 것 같다. 올해는 머쉬텍 옆에서 기계를 이용하여 어떻게 농사를 짓느지를 알아보여고 한다. 오늘은 밭을 만드는 사진을 올려놓고 아무쪼록 더덕농사가 잘 되어 많은 수확을 거두기를 바란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