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인가 보다.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인가 보다.
2018년 4월 26일. 새벽에 일어나니 시원한 봄 기운과 함께 북두칠성과 많은 별이 반기는 목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제는 원주역에서 풍수지리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도운 선생님과 나는 송이버섯 연구를 위하여 마련한 봉화에 있는 산을 가기 위하여 영주역에 내리니 산을 관리하여 주고 있는 우대표가 기다리고 있다. 우대표 차로 봉화에 있는 송이버섯이 나는 장소에 가서 올 가을에는 송이버섯이 나기를 바라면서 산을 돌아 보고 내려 왔다. 우대표는 여기에서 토종벌을 기르고 있는데 한 토종벌통에서 분봉을 하기 위하여 벌이 나와 한 장소에 많이 매달리어 있어 조금 기다리어 새로운 벌통에 집어 넣었다. 그리고 나서 기쁜 마음으로 춘양에 가서 점심 먹고 나서 산으로 오는 도중에 또 분봉하는 벌이 있어 벌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기차시간이 다 되어 영주역에서 기차를 탔다. 우대표님이 영주역에서 말 하기를 교수님이 오늘 오시지 않았으면 분봉하는 벌통 2통을 하늘로 그냥 날아 버릴 것을 구하여 주었다고 하면서 너무나 좋아하신다. 기차로 원주역까지 오면서 나로 인하여 벌똥 2개가 생기었다고 하시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덩달아 좋다. 그러면서 마음 속으로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였다. 오늘은 봉화에 있는 산과 벌이 분봉하는 모습을 올려놓고 내가 어디에 가든지 오늘처럼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면서 언제나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 된다> 는 마음으로 잘 살아가려고 한다. 앞으로 내가 맞이하는 모든 일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삶이 되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도반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