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원하면 발원한 대로 이루어지는 우리의 삶.
발원하면 발원한 대로 이루어지는 우리의 삶.
2018년 5월 5일. 새벽에 일어나니 만물에서 품어나오는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기분 좋은 토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오늘은 어린이날이면서 부인과 만난지 47년이 되는 날이다. 47년 동안 얼굴 한번 붉히게 하지 않고 살게 한 부인에게 이 좋은 날을 맞이하앞으로도 그렇게 살기를 기원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 중에서 부인으로부터 감명을 받은 2가지 일이 있다. 하나는 1998년 동충하초를 채집하러 네팔에 있는 나가리코트에 있는 산장에서 해가 석양을 지는 날 히말리아 산맥을 보면서 부인은 나에게 물었다. <왜 당신하고 결혼을 하였는지 아느냐고 그래서 모른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여달라고 하였지요. 결혼하면 맨처음 할일은 가난하여 연구직 공무원이지만 박사학위가 없으니 먼저 박사를 하게 하고 그 다음에는 아들을 나면 그 아들도 박사를 하게 하면 내가 성가 문중에 가서 할일을 다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 지극한 발원으로 우리 부자는 박사가 되었다. 누구든지 원을 세우면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고 본다. 입니다. 둘은 교수로써 정년을 하기 1년이 남았는데 봉급 통장을 주면서 이 통장으로 이제까지 살아왔고 아이들도 공부를 시키었으니 이제부터는 자유롭게 이용하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러한 좋은 마음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정년후에는 만든 머쉬텍의 대표이사로 되고 지금도 회사가 잘 이끌어 가고 있다. 이러한 나의 삶을 보면서 원하면 원하는대로 되어 지는 것으로 앞으로도 모든 것은 내가 만들어 간다는 것을 알고 자중하고 인내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 오늘은 네팔에서 히말리아를 보면서 찍은 사진과 네팔에서 찍은 나의 동반자이며 스승인 유충에서 형성된 동충하초를 올려놓고 자중하고 인내하면서 부인과 함께 걸림이 없는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