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인연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리는 즐거움.

성재모동충하초 2018. 8. 3. 04:33

인연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리는 즐거움.

201883. 새벽에 일어나니 구름이 많이 끼었으니 모여 모여 비를 내리기를 바라는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나는 70이 넘도록 살아오면서 수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너무나 고마운 사람들을 만나 인연을 맺고 지금도 아주 잘 살고 있다. 교수님 이제 세간에서 원없이 살으시었으니 출세간을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어떻게느냐고 하면서 스님과 도반님이 말씀하여 주신다. 불교를 바탕으로 살았으니 깨달음을 얻어 남은 삶을 보람있게 사는 것도 의미 있는 삶이라고 하시면서 BTN에서 방영되는 청운스님의 재가불자를 위한 이뭣고 수행법을 카톡으로 보내 주시고 지리산에서 수행하시면서 사시는 고야도반님은 성철스님 화두참선법을 주문하여 보내 주시었다. 방송도 듣고 참선수행법은 무더운 날씨에 읽어내려가니 더위도 잊을 수 있어 너무 좋다. 우리가 하루 하루를 보내면서 만나는 인연을 어떻게 정중하게 대하는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보람이 있고 윤택하여 질 수가 있다. 이제까지는 나는 만나는 모든 사람을 부처님을 만나는 것처럼 소중하게 대하였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여 그래서 복된 삶을 살아왔다고 본다. 우리 도반님들도 만나는 모든 분들을 소중하게 여기시고 행복하고 보람이 있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고야 선생님이 보내 주신 성철스님 화두참선법을 올려놓고 도반님들과 함께 깨달음을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성불할 수 있다고 확실히 믿고 이뭣고로 업보를 없앨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