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비를 애타게 기다리는 농민의 마음.

성재모동충하초 2018. 8. 20. 04:28

비를 애타게 기다리는 농민의 마음.

2015820. 이제는 더위는 가시었지만 비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여야 할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우리 마을 곳곳에 밭에 물을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물을 심어 놓고 쉴사이없이 물을 주지만 바로 말라 물주는 것으로는 한계에 도달을 한 것 같다. 그래도 우리마을은 태기산에서 흘러내리는 물로 물을 줄 수 있지만 물마저 없으면 얼마나 고통이 심할까 생각만 하여도 마음이 아프다. 폭염이 계속된 여름을 보내면서 자연이 주는 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자연이 주면 받고 안주면 그대로 기다려야 하는 우리들인가 보다. 그래서 살면서 언제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오늘은 힘차게 솟아오르는 물 줄기를 올려놓고 그래도 작물은 사뿐이 내리는 자연의 비를 좋아하리라 본다.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화합하는 마음으로 비가 오기를 바라는 마으으로 하루를 보내어야 된다고 본다. 우리님도 비가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시어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