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양우회 1기 2기 합동모임에 참석하는 즐거움.
고려대학교 양우회 1기 2기 합동모임에 참석하는 즐거움.
2018년 10월 3일. 새벽에 일어나니 기온 내려가서 쌀쌀함을 느낄 수 있는 수요일입니다. 어제는 KTX를 둔내역에서 타고 청량리역에서 내려 인의빌딩에서 고려대학교 양우회 1기 2기 합동모임에 참석을 하였다. 1963년 고려대학교 농과대학에 들어가니 농촌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이상적인 농촌건설이라는 구호아래 만들어진 모임으로 4년동안 농촌활동을 하였다. 야우회 활동을 같이 한 초창기 회원들이 모임을 한다고 하여 참석하여 지나간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었다. 대학 다닐 때 농촌 활동을 한 인연공덕으로 지금은 농촌에 들어와서 동충하초와 함께 잘 보낼 수 있는 것은 학창생활이 밑바탕이 되었다고 본다. 서로 나이가 이제 80를 바라보니 건강하고 하는 일이 잘 되기만을 바라면서 ITX를 타고 춘천에 가서 볼일을 보고 머쉬텍에 돌아왔다. 오늘은 서울 인의 빌딩에서 만나서 이야기 하는 장면을 올려놓고 양우회 초창기 모임에 참석한 학우들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에 대하여 무한 고마움을 가지며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 우리님도 하시는 일에 성과 열을 다하시다 보면 좋은 인연을 만나 모든 일이 잘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