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농산가공학과 학생을 맞이하는 즐거움.

농협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농산가공학과 학생을 맞이하는 즐거움.

2018년 11월 09일. 비가 2일 동안 오지만 새벽에도 비가 내리는 금요일로 주말을 잘 보낼 준비를 하여야 할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농협대학교 김영명 교수님의 안내로 농산가공 전공 학생들이 선진지 견학으로 머쉬텍을 방문하시었다. 머쉬텍을 방문을 하시었으니 마음 깊이 새기고 있는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 된다>라는 말을 토담집 앞에서 시작하면서 나에 대한 소개와 함께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로 귀농한 이야기를 한 후 동충하초 사진과 표본을 보여 드리면서 이제까지 동충하초 연구를 한 배경을 설명하였다. 농산가공전공하시는 학생이었으므로 동충하초를 생산하는 과정과 농산가공은 언제나 좋은 원료를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어야만 성공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여드렸다. 앞으로 농촌에 관심이 많으므로 어떻게 하면 농촌에 들어와서 잘 살 수 있는 가에 대한 나의 경험도 말씀드렸더나 너무나 좋아하신다. 학생 중에 표고 버섯을 하시는 사장님도 있었고 나를 그토록 만나 보고 싶었는데 머쉬텍에서 뵈어 너무 반갑다는 농업회사법인 머쉬파머 김석근 대표이사도 만나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가실 때 정성스럽게 재배한 성재모동충하초 1통씩을 드리니 더욱 더 좋아하신다. 오늘은 머쉬텍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머쉬텍을 방문하신 인연 공덕으로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라면서 내가 하는 일에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기를 다짐하면서 즐겁게 보내려고 한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