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험한 산길 꽃 사이로 연규석 교수 정년기념 회고집.

성재모동충하초 2018. 12. 18. 04:35

험한 산길 꽃 사이로 연규석 교수 정년기념 회고집.

20181218. 새벽에 일어나니 북두칠성과 수 많은 별로부터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화요일로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 택배가 와서 펴 보니 한 권의 책이다. <험한 산길 꽃 사이로 연규석 교수 정년기념 회고집 1952-2018>이다. 강원대학교에서 2009년 정년퇴직하였으니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후배 교수인 연규석 교수로부터 회고집을 받았으니 강원대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참 잘한 것 같다. 책을 열어보니 제1부 험한 산길 꽃 사이로, 2부 연규석은 말하다. 3부 가르치며 연구하며 로 되어 있다. 때마침 동충하초 박물관을 세우기 위하여 동충하초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옛 어른들이 생각하면 생각한 대로 되는 도리가 나온다고 한 말을 이제야 실감할 수 있다. 다시 한번 기록과 사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 기록하고 사진을 잘 찍는데 더 공부하여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오늘은 험한 산길 꽃 사이로 책의 표지를 올려놓고 그동안 정말 학교생활을 잘하신 교수님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 언제나 자중하고 인내하면서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기를 다짐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 나와 인연이 있는 고객님에게 끊임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고마운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고 싶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