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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마을기록학교 마지막 수업에 참석하는 즐거움.

성재모동충하초 2018. 12. 23. 04:37

횡성마을기록학교 마지막 수업에 참석하는 즐거움.

20181223. 새벽에 일어나니 겨울치고는 포근한 날씨로 구름 사이로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날로 여유롭게 나를 볼 수 있는 일요일입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는 사진으로 기록하는 횡성마을기록학교 마지막 수업을 참석하였다. 학생들은 많이 참석은 하지 않았지만 다른 수업에서 볼 수 없는 열의에 찬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수업은 끝났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 모이어 앞으로 횡성에 있는 마을을 하나씩 골라 기록을 남기기 위하여 만나기로 하였다. 먼저 강원아카이브 김시동 대표의 마을 사진 기록관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조촐하게 마련된 음식을 나누면서 자기의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지었다. 나이가 많은 관계로 수업을 잘 받았다는 축하하는 모임에서 촛불을 끄는 영광도 가지게 되었다. 또 이번 모임에 잘 참석을 하였다고 강원아카이브 김시동 대표가 출간한 2017원주 24 도시 기록 프로젝트 지역기록사업 기록, 기억의 길을 찾다 호저라는 책을 상으로 받았다. 더욱더 나를 기쁘게 한 것은 지난번 머쉬텍에서 방문하였을 때 성재모동충하초를 한 통씩 드리었는데 사진을 찍어 보내와 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릴 수 있는 기쁨도 가지었다. 오늘은 성재모동충하초 동영상과 함께 마지막 수업 장면을 올려놓고 먼저 강원아카이브 김시동 대표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리며 횡성에서도 마을을 기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빌어 본다. 어떠한 일을 하든지 언제나 자중하고 인내하면서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도반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