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오늘따라 호반의 도시 춘천에 가고 싶다.

성재모동충하초 2019. 1. 25. 04:31

오늘따라 호반의 도시 춘천에 가고 싶다.

2019125.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로 겨울을 상징인 눈이 기다려지는 주말로 여유롭고 조용하게 보낼 수 있는 금요일입니다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어제는 아침 일찍 춘천에 가기로 마음을 먹고 버스를 타고 호반의 도시 춘천에 갔다 왔다. 막상 춘천에 도착하니 갈 곳은 딱 한군데 1984년부터 25년 동안 재직한 강원대학교 교정을 찾아 걷기 시작하였다. 걷는 동안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1984년 강원대학교 교수로 발령받고 처음 왔을 때 보다 규모도 커지고 학교가 짜임새 있게 발전해 가는 모습이 들어와 기분이 좋다. 강원대학교 재직 중에 후회 없이 학생들을 가르치었고 또 원 없이 동충하초를 만나 동충하초 연구를 하였다. 특히 강원대학교 나에게는 동충하초를 만나 대학 생활과 정년 후 대학에서 얻은 지식을 가지고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으니 강원대학교가 너무나 고맙다. 대학 구석구석을 다 돌아다니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고 지금도 변하지 않고 반기는 사진을 올려놓고 모든 것에 고마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준 강원대학교에 고마운 마음을 주면서 이 고마운 마음이 어디에서나 돋아 나올 수 있는 되기를 바라면서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는 마음으로 불평불만이 없이 성재모동충하초 재배와 판매하는 일에 부지런히 정진하려고 한다. 우리 도반님들도 하루하루를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아주 멋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