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로 동충하초를 공부한 인연 공덕.

성재모동충하초 2019. 8. 6. 04:29

2019년 8월 6일. 새벽에도 더위를 실감할 수 있는 화요일로 오늘은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화내지 말고 관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날입니다. 오늘도 일어나서 성재모동충하초를 관찰하고 나와 인연이 있는 모든 분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올리는 복된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매미를 기주로 한 동충하초의 분포와 분류>로 논문을 쓰려고 하니 책과 문헌을 보아야 좋은 논문을 쓸 수 있으니 멀리한 책과 논문을 정리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1984년 동충하초를 알게 된 이후 한국에서는 물어볼 사람도 없어 미국에서 같이 공부한 일본 친구에게 이야기하니 일본 동충하초균도감을 보내 주었다. 그 이후부터 밤이나 낮이나 그 책을 옆에 두고 아니 잘 때도 머리에 지식이 들어가라고 가슴에 품고 또 비고 자면서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동충하초 공부를 시작하여 이 책을 기초로 하여 1996년 한국의 동충하초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그 이후에도 일본에 가면 서점이 들려 동충하초책을 사서 공부를 하였고 그러한 인연 공덕으로 현미로 동충하초를 재배한 기술을 개발하여 산업화도 이루게 되었다. 그 후 나는 동충하초라면 어디에도 가서 배움을 청하였다. 모르면 배워야 하고 배우려면 자기의 몸을 낮추어야 한다. 낮추지 않으면 배울 수 없는 것이 우주 법계의 법칙이다. 그래서 과학자에겐 말보다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오늘은 동충하초를 연구하고 산업화하도록 만들어 준 일본에서 출판한 동충하초책과 내가 출판한 한국의 동충하초와 CBS에서 출판한 Phylogenetic classification of Cordyceps 논문을 올려놓고 모든 면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살아가기를 바라며 내가 하는 일인 성재모동충하초를 가지고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즐겁게 보내면서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고객님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고 싶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과학자 #동충하초 #동충하초도감 #동충하초책 #매미 #성재모 #성재모동충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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