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물이 가진 7가지 덕목:겸손 지혜 포용력 융통성 인내 용기 대의

성재모동충하초 2019. 11. 14. 04:32

물이 가진 7가지 덕목:겸손 지혜 포용력 융통성 인내 용기 대의

20191114. 새벽에 일어나니 어제 겨울 재촉하는 비가 내리더니 겨울 같은 날씨로 아프지 말기를 바라는 목요일로 오늘도 인연을 맺은 모든 분이 즐겁고 여유롭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이번에도 변함이 없이 정길웅 명예교수님의 엽서를 받고 잠깐 정교수님과의 인연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었다. 고려대학교 농학과 1년 선배님으로 알게 된 것이 1963년이니까 벌써 60년이 가까워진다. 농촌진흥청 연구직으로 생활하다가 같은 해 정교수님은 단국대 교수로 나는 강원대 교수로 생활하는 중에도 지금까지 소통하고 있으며 아들도 지금은 대학교수로 근무를 하고 있다. 이 정도 인연을 가진 것만으로도 축복이고 기적인데 2주마다 좋은 글을 손수 써 주시는 교수님에게 무한 고마움을 가진다. 엽서 글 중에서 <물이 가진 7가지 덕목>은 살아가는 데 지침이 된다. 오늘은 정교수님의 엽서와 동충하초와 함께 한 글을 올려놓고 내가 하는 일을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가면 물이 가진 7가지 덕목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고객님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고 싶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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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養선생; 감사의 계절인 가을이 깊어가네요. 이 좋은 계절이 다 가기 전에 맘껏 즐깁시다. 우리 다 잘 아는 글귀, 上善若水(최고의 은 물과 같다 노자의 도덕경)란 제목의 신문칼럼 내용 중 눈길을 멈추게 한 대목, 낮은 곳으로 흐르며 먼저 가려고 다투지 않은 겸손, 막히면 돌아갈 줄 아는 지혜, 구정물과 같이 더러운 것도 받아들이는 포용력, 어떤 형태의 그릇에도 담겨 적응하는 융통성, 바위도 뚫을 수 있는 끈기의 인내, 장엄한 폭포처럼 자신을 투신하는 용기, 마침내 유유히 흘러 바다를 이루는 대의가 바로 물이 가진 7가지 덕목으로, 사람의 인격 수양에 근본을 물이 가진 덕목에서 찾아야 한다고 했으며, 가장 아름다운 인생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 하였다/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2019. 11. 6 野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