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 늦게 왔는지?
왜 이리 늦게 왔는지?
2019년 11월 16일. 새벽에 일어나니 어제 비가 와서 그러한지 안개가 자욱하게 낀 날로 안전운행을 하기를 바라는 토요일로 오늘 하루도 나와 인연이 있는 모든 분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횡성에서 채림의 정원을 경영하는 김채윤 대표님이 방문하시었다. 김 대표님이 방문하는 것을 보고 이제 횡성에서도 알아주는 건강의 길잡이 성재모동충하초를 생산하는 머쉬텍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게 되었다. 왜냐하면, 지역에서 알지 못하는 머쉬텍이 넓은 세상에 알려지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오시었으니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에 소장하고 있는 동충하초 사진과 표본, 재배장면을 보여주면서 이제까지 연구하고 산업화한 배경을 설명하여 주었다. 다 듣고 나서 동충하초와 성재모동충하초를 가지고 요리에 이용한다고 하시면서 성재모동충하초를 사서 가시면서 서울에서 요리경연대회가 있는데 동충하초를 가지고 요리를 하여 많은 사람에게 알리겠다고 하신다. 김 대표님은 횡성한우축제 때도 성재모동충하초를 가지고 요리하여 출품한 결과 좋은 성적을 얻은 경험이 있다. 가면서 방명록에 다음과 같은 글 <말로만 듣던 성재모 박사님의 동충하초 농장에 이제서야 찾아왔습니다. 왜 이리 늦게 왔는지? 정말 이렇게 멋지고 대단한 분께서 주위에 계시다니 --- 동충하초에 대해 정확히 알고 갑니다. “동충하초” 앞으로 많이 사랑하고 자랑하겠습니다. 채림의 농원 김채윤. 2019. 11. 14>. 2009년 귀농하여 많은 대표님에게 성재모동충하초로 제품을 만들어 보라고 권하였지만 이제야 효과가 나타날 것 같다. 내가 살아오면서 깊이 새기고 있는 문장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10년을 하면 위대해지고 20년을 하면 두려울 만큼 거대한 힘이 되고 30년을 하면 역사가 된다>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오늘은 머쉬텍에서 찍은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려놓고 내가 하는 일에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성재모동충하초를 잘 재배할 것을 다짐하면서 즐겁게 보내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고객님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고 싶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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