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쉬텍/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

성재모동충하초로 부터 많은 것을 배우다.

성재모동충하초 2011. 4. 9. 11:31

2011년 4월 9일 토요일 맑음

   머쉬텍에도 언제부터인가 5일제 근무를 하게 되어 직원들이 나오지 않아 나와 부인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에서 차분하게 동충하초 자라는 모습을 돌본다. 그래서 토요일을 다른 무슨 요일보다 바쁜 시간을 보낸다. 일주일에 자란 모습을 전부 점검을 하고 그 점검에 따라 균주를 선발하여 다음 주에 재배할 균주를 골라 접종하여야 되기 때문이다. 지금은 연구소는 판매가 활성화 되지 않기 때문에 성재모동충하초를 일주일에 한번 접종하고 아토자바를 만드는 노랑다발동충하초인 인섹라워도 한번 접종을 한다. 요사이 자라는 성재모동충하초를 보면 마음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새로 선발한 균주를 이용하여 재배를 하여 보려고 한다. 오래 동안 동충하초를 연구하고 재배하는 방법을 개발하였지만 재배하면서 변이하는 동충하초를 내 머리로는 아직은 해결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선각자들이 말씀하시기를 하면 할 수록 어려운 것이 이 세상의 이치라고 한다. 어려우면 어려울 수록 거기에 매진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단지 확실한 것은 동충하초를 접종하고 잘 돌보지 않으면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 이러한 일은 우리가 만나는 모든 일과 사람과 집과 자동차에서도 볼 수 있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마음을 잡고 다지면 마음이 평안하고 즐거움지만 마음가는대로 행동을 하면 그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난다. 그래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생물이나 무생물은 말 할 것도 없이 마음까지도 잘 가꾸어 가야 되는 것이 아닌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