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하초 사랑

동행의 감사함을 일깨워 준 식용버섯인 달걀버섯 2017년 7월 24일 7월의 마지막 주를 힘차게 시작하여야 할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용문산 채집에서 동충하초는 볼 수 없었으나 동행의 감사함을 일깨워 준 이름다운 달걀버섯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동행을 한글 사..

흰개미버섯(Termitomyces)을 만드는 흰개미의 지혜 2017년 2월 21일. 이제는 완연한 봄 날씨로 지내기가 좋은 화요일로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말아야 날로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세월이 참 빠르지요. 어릴 적부터 산을 좋아한 인연으로 산에서 얻을 수 있는 유전자원인 고등균류인 동..

고등균류와 동행하면서 사는 맛 2016년 01월 17일 겨울이지만 춥지 않고 포근한 맑은 날씨로 지내기 좋은 일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토요일이고 해서 동충하초를 돌보면서 진균과의 멋있는 동행에 대하여 생각을 하여 보았다. 1970년 대학을 졸업하고 농촌진흥..

많은 연구비를 투자하고도 인공으로 재배할 수 없는 버섯이 많습니다. 2014년 2월 27일 새벽에 일어나니 봄기운이 완연한 목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오늘은 108배 34일째입니다. 어제는 조용하고 여유롭게 산과 들을 보면서 나를 지금까지 이끌어 준 버섯에 대하여 생각하..

버섯종합연구시설 준공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하려 음성에 갑니다. 2013년 9월 4일 이제는 완연한 가을로 모는 일에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수요일입니다. 오늘은 108배를 한 후 버섯종합연구시설 준공 기념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하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가 있는 ..

창립 제1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하여 정읍에 갑니다. 2013년 8월 13일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오늘은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가 주최하는 창립1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하여 정읍에 갑니다. 국립수목원에서 근무하는..

말뚝버섯에서 지혜를 배우다. 2012년 9월 30일 일요일 맑음 날씨기 맑다. 매일 밤을 줏기 위하여 가는 뒷산을 가고 싶다. 어디에서 향끗한 냄새가 난다. 발길을 옮기었다. 말뚝버섯이 자태로움을 뽐내며 나를 반기었다. 가까이에서는 향기가 별로 좋지 않지만 멀리에서는 향기로운 향을 가..

오늘은 9월 23일 자기를 바라다 볼 수 있는 일요일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보니 구름 한점 없고 선명하게 보이는 별이 반기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맑고 밝아지는 것을 느끼었습니다. 어제는 뒷산에 올라가서 일능이, 이표교, 삼송이라고 하는데 일능이를 채집을 하였습니다. 능이는 향버섯..

2012년 1월 21일 토요일 맑음 집에서 쉬고 있는데 우체통을 보니 여려개의 편지가 왔다. 그 중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에서 편찬한 책으로 대표저자는 유영복박사로 책머리에 신의 음식이었던 버섯, 백세 건강을 위한 서민 음식이 되다. 로 시작한 서문이 인상적..

2011년 7월 16일 토요일 흐림 1970년 농촌진흥청에서 식물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연구하게 되어 진균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진균의 하나인 버섯을 연구를 하게 된 것은 강원대학교로 자리를 옮기게 된 이후이다. 1984년 강원대학교 연습림인 연엽산에서 만난 버섯은 번데기에서 형성된 번데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