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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종균 배양 장치 개발은 한국 버섯 산업에 신기원 마련하였다.

성재모동충하초 2012. 3. 25. 14:27

2012년 3월 25일 일요일 맑음

  액체배양장치를 개발한 것을 높이 평가하여 1998년 제 1 회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받았고 1999년에는 제 8 회 대산농촌문화상을 받았다. 그리고 액체 종균에 대하여 많은 농가를 다니면서 강의도 하였다. 지금은 액체종균 배양장치가 개발이 되지 않았으면 머쉬텍에서 재배하는 동충하초는 재배 할 수 없고 또한 농산물 수출의 일등 공신이 되고 있는 팽나무버섯이나 새송이 버섯 재배도 액체 종균이 없으면 재배가 불 가능하다.

  배양 장치를 개발을 할 때 마음속으로 버섯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그 생각이 적중하였다. 과학자가 기술을 개발하려면 그것이 많은 사람에게 이익이 되는지 않은지 생각하고 개발하라는 말이 있다. 이 배양 장치의 개발은 앞으로 버섯을 재배하는 사업가나 품질이 양호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에게도 커다란 공헌을 하리라 본다.

   팽이와 새송이를 액체 종균으로 재배하면서 액체 종균 배양 장치를 개발한 사람을 모르고 재배하고 있다. 미국에서 공부를 할 때 미국의 농민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문제되거나 개발할 가치가 있는 것은 그 분야에 전문가를 찾아가 그 문제점을 해결하는 현장을 여러번 가 본적이 있다. 그래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연구비도 주고 협력하여 미국의 농업이 발전하게 되었다고 본다. 이제 미국과 FTA가 체결되고 농산물이 수입되는 이 마당에 과학자는 과학자 대로 사업가는 사업가 대로 따로 놀지 말고 서로 협력하면서 FTA 파고를 넘어가야 한다. 연구 없이는 더 발전을 할 수가 없다고 하고 발전이 없는 사업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는 자명하다. 한국 버섯 재배하는 농가도 이제 깨어나서 서로 상생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