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퇴임교수 백림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동충하초특강을 한다.
2013년 4월 23일 어떠한 일이 있어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오늘은 108배 8일째입니다. 오늘은 108배를 하고 아침 첫차 시내버스로 나가 원주를 거치어 춘천에 가서 퇴임교수 백림회 정기총회에서 동충하초 특강을 하는 날입니다. 정년 후에 산골농촌마을에 살면서도 매일 매일 할 일이 앞에 나타나는 것을 보면 젊은 시절에 부지런히 정진한 보람을 느끼면서 살고 있습니다. 더욱 고마운 것은 어린 시절에 농부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 꿈을 이루어 산골농촌마을에서 잘 살게 되어 행복합니다. 오늘 동충하초 특강이니까 아무 부담이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퇴임교수 백림회 정기총회 공문을 올려놓은 것으로 행복하고 보람이 있게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보람이 있는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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