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젠티나에 사는 친구가 머쉬텍 방문을 하였다.
2013년 5월 16일 목요일 맑음
지난 주에 전화가 왔다. 임천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가 아르젠티나에 살고 있는데 귀국하였으니 내가 살고 있는 머쉬텍을 방문하겠다고 한다. 오늘 친구와 부인을 횡성터미날에서 만났다. 1964년 보고 2013년에 만나니 50년 만에 만나는 친구와 부부이다. 친구는 어릴적에 주조장집 아들로 잘 사는 친구이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후 친구는 서울로 나는 대전에 가서 고등학교를 다니었고 대학은 다르지만 대학생활은 서울에서 같이 하게 되었다. 부인은 내가 고대 다닐때 후배로 친구를 소개하여 주어 부부가 되었다. 만나니 후배 말이 왜 대학 다닐 때 만나자는 말을 하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그 때 나는 애인을 사귀고 낭만을 즐길 만한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그 때 시골 학생들이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려면 가정교사라고 하여 집에 들어가서 자녀들을 가르키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11시까지는 아이들을 가르키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내 공부를 하여야 되기 때문이었다. 지금도 그 떼 습관이 되어 지금도 정확하게 4시면 일어난다.
친구와 부인과 함께 둔내에 가서 점심도 먹고 머쉬텍에 들어와서 이제까지 연구한 것과 동충하초 자라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갈 때는 원주역까지 같이 나가 헤여졌다. 친구는 23일 다시 아르젠티나로 출발을 한다고 한다. 인연이 깊은 친구와 부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 가지고 앞으로 잘 살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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