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떻게 하면 곱게 나이를 먹을 수 있는지 생각하여 보았다.
2014년 7월 28일 7월의 마지막 주를 힘차게 맞이하여야 할 월요일로 108배중 68배로 위기의 순간에도 자비의 마음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절합니다. 어제는 토요일 연구실에 앉아 앞으로 어떻게 하면 곱게 나이를 먹을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었다. 70이 들어서면서 안경을 써도 눈이 침침하고, 귀가 잘 들리지 않고, 무릅과 허리가 아프고,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머리가 아프고 이제 이것을 고치려면 매일 병원을 찾아가야 될 것 같다. 그래서 108배 64배에 나오는 말과 같이 몸에 병이 생기면 오히려 약으로 알아 반성하는 기회로 삼기 바라며 절합니다. 이제부터 아픈 병을 도반으로 생각하고 살기로 마음을 먹고 지금 열정을 다하여 재배하고 있는 동충하초에 더 마음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이런 생각에 잠겨 있는데 전화가 왔다. 지난번 다녀가신 신태웅 박사님의 전화다. 방문하여 사가지고 가신 성재모동충하초를 차를 만들어 마시었더니 멀리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기운이 난다고 하시면서 계속 먹어야 되겠다고 하시면서 기분 좋은 목소리로 알려 주신다. 사실 나도 이제까지 안경을 쓰고 컴퓨터나 책을 읽었는데 지금은 안경을 벗고 보면 더 선명하게 보인다. 신박사님은 전생에 인연이 있어 그러한지 한번 만나고 전화로 몇 번 이야기 한 것뿐인데 아주 오래 동안 사귄 형님처럼 아무 흉허물이 없이 마음이 평안하다. 오늘은 지난번 방문하였을 때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아픈 병을 친구 삼아 사는 것이 곱게 나이를 먹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되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오늘도 즐겁고 보람이 있는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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