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향김왕제시인님으로부터 <거기 별빛 산천> 시집을 받았다.
2016년 1월 22일 또 다시 맞는 주말인 금요일로 날씨가 춥지만 서둘지 말고 조심하고 조심하게 보내어야 할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제는 횡성군청에 볼일을 보고 부군수실에 들리었더니 김왕제시인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시면서 <거기 별빛 산천> 시집에 사인을 하여 주신다. 익히 유명한 시인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시집을 주시니 집에 와서 음미를 하면서 읽어 보았다. 그 중에서 마음에 확 닿는 시는 <마음>이라는 시이다. 누구에게나 마음은 중요한 마음을 김왕제 시인은 어떻게 표현을 하시었는지를 적어보았다.
<마음, 우리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사람의 근원 장기는 마음이라, 물질이나 권한이나 그 무엇이나 가졌거든, 남에게 배려하고, 가지려거든 남에게 양보하며, 가짐 때문에 다툴때에는 져 주고, 얻으려는 속된 욕심을 버려야, 비로소 마음이 평온해 지나니, 한 발자국 걸음도 욕심이라, 아주 천천히 생각하며 옮겨야, 그래야지 마음이 청아해 지리라> 읽고 나니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함을 느낄 수가 있다. 오늘은 김왕제 시인님의 사진과 함께 시집을 올려 놓고 <거기 별빛 산천>에서 풍기는 청아한 마음을 가지기를 다짐하면서 오늘도 하루를 보람있게 보내려고 한다.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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