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함께 KTX 타고 서울 가서 손녀 결혼식 참여하는 즐거움.
2018년 10월 28일. 새벽에 일어나니 밝은 달과 별로부터 기운을 받을 수 있고 또 여유도 가질 수 있는 일요일입니다. 오늘도 하루 또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부인과 함께 둔내역에서 KTX 타고 서울에 가서 손녀 결혼식에 참가하였다. 결혼식에 일가친척을 제외하고는 이제까지 대부분 주례로 참여하였는데 부담도 되지만 앞으로 젊은 부부가 잘 되기만을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하면서 즐겁게 주례로 참석을 하였다. 오늘 결혼식에 참가하게 된 것은 사촌 형님의 딸에 딸인 만큼 나이도 많고 참석을 안 하여도 이해가 되지만 부여 고향을 지키면서 살고 계시는 형수님과 조카들을 만나기 위하여 갔다. 결혼식에 참가하면 언제나 주례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주례가 없는 결혼식으로 예식은 같은데 사회의 주문에 따라 신랑 아버지가 성혼선언문을 낭독하고 신부 아버님이 참석 하객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결혼하는 부부에게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는 것으로 끝이 났다. 식이 끝이 나고 식사시간에 가만히 보니 형수님을 빼고 내가 가장 연장자님을 알았고 다음부터는 어른들이 말씀하신 대로 <70이 넘으면 사촌을 제외하고는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말을 새삼 알게 되었다. 결혼식에 참가하였으니 사진을 많이 찍어 손녀에게 선물로 동영상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 오늘은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결혼한 부부가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하면서 언제나 하는 일에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조용하게 기다리는 마음으로 인내하고 자중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 우리임도 하시는 일에 성과 열을 다하시어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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