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지 않고 자기의 길을 가면 이루어지는 도리.
2018년 11월 17일. 11월 중순이 지나면서 쌀쌀한 날씨로 맞이하는 토요일로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있는 좋은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지난주 성재모동충하초 건초를 일본 기리시마주조회사로 시집을 보내었다. 보낸 성재모동충하초를 원재료로 기리시마주조회사에서 금무도, 옥금무도와 옥종으로 제품화되어 일본을 넘어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건려주(健麗酒)로 자리매김하기를 먼저 바란다. 돌이키어 보면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비교하지 않고 나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동충하초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재료를 곤충에서 찾지 않고 현미에서 찾아 기르는 방법을 개발하여 나도 모르게 유명한 사람이 되었고 일본으로부터 주문을 받고 수출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도리는 이웃과 비교를 하면 그 이상은 보지 못하고 저 넓은 세상을 알지 못하게 된다고 본다. 70중반을 들어선 나이에 젊은 사람들에게 부탁하건대 자기가 만나는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그저 자기의 길을 걸어가면 마음먹는 것이 이루어진다는 평범한 도리를 말하여 주고 싶다. 오늘은 일본에서 제품인 성재모동충하초로 만든 금무도, 옥금무도와 옥종을 올려놓고 내가 하는 일에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기를 다짐하면서 즐겁게 보내려고 한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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