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하초는 나의 스승이며 동반자로 사는 즐거운 삶.
2019년 2월 17일. 새벽에 일어나니 북두칠성과 많은 별로부터 기운을 받으면서 아프지 않고 이렇게 일어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분 좋은 일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1996년 한국의 동충하초 머리말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리었다. <동충하초는 다른 버섯과 달리 아주 작다는 특성 때문에 정신을 집중해야 찾아낼 수 있으므로, 인내를 가지고 집중할 수 있는 작업이라는 것이 첫째 번 이유였고, 의학적으로나 상업적으로 그 가치가 인정되는 동충하초 균주의 수집과 보존이 향후 이용면에서 상당한 의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또, 많은 사람에게 우리 주변 자연 속에 존재하는, 상상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알리고, 자연 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동충하초를 발견한 지 12년 만에 <한국의 동충하초> 책을 교학사에서 출판하였고 35년이 지난 지금 그때 머리말에 수록한 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새삼 발원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충하초를 가까이 한 이후부터 나는 모든 일에 서두르지 않는 습관이 생기었고, 언제나 몸이 아파 약을 먹고 살았는데 지금은 현미로 재배한 #성재모동충하초 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서 지금까지 아주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고 또 약효가 인정되어 제품이 나와 의학적으로나 상업적으로 이용이 되고 있다. 또한, 동충하초로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알려 자연 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는데도 한몫하였다고 본다. 또 하나는 한국에 자생하는 동충하초를 이용하여 Phylogenetic classification of Cordyceps and the clavicipitaceous fungi라는 제목으로 Studies in Mycology 57(2007)에 출간하여 인용지수 800이 되는 논문도 낼 수 있으니 동충하초는 나의 스승이며 동반자님이 틀림이 없다. 오늘은 한국에서 자생하는 동충하초를 동영상과 아름다운 사진을 올려놓고 이렇게 되기까지 같이한 인연이 있는 강원대학교 농생물학과를 나온 나의 제자와 성원하여 준 모든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주며 언제나 동충하초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동충하초 연구와 산업화에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 된다는 신념으로 더욱더 정진할 것을 다짐하려고 한다. 우리 도반님들도 한국에서 자생하는 동충하초가 연구를 통하여 세계로 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하루하루를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아주 멋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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