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마고우 서대윤 명예교수와 함께한 즐거운 시간.

죽마고우 서대윤 명예교수와 함께한 즐거운 시간.

2019년 12월 17일. 새벽에 일어나니 구름이 많이 낀 화요일로 오늘만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나와 남을 위하여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오늘 하루도 나와 인연이 있는 모든 분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제는 죽마고우 서대윤 명예교수가 강릉 가는 길에 잠깐 들려 사는 모습을 보기 위하여 방문하였다고 한다. 부여군 임천면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를 같이 다니고 서울에서 대학 다니고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1984년 강릉에 있는 관동대학교와 춘천에 있는 강원대학교 교수가 되어 2009년 정년을 같이 하였다. 그렇게 인연이 깊은 서 명예교수가 인류건강 길잡이 성재모동충하초를 재배하는 머쉬텍에 찾아왔다. 참 이상하다 다른 때 같으면 횡성에서 교육이 있었는데 집에 있고 싶어 있었는데 그 보답으로 친구를 만나 너무 기쁘다. 차 한잔을 마시고 성재모동충하초를 재배하는 과정이나 사진과 표본을 보여주었더니 역시 성 박사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방명록을 써 주었다. <“위대하다. 대단하다.” 이 두 마디로 성 박사의 업적을 요약하고 싶다. 1984년 하늘의 도움으로 동충하초와 인연을 맺은 이후 새벽 4시부터 밤 9시까지 인내와 끈기 그리고 집념으로 이룬 대업, 훌륭한 농부이고 과학자라고 생각된다. 집중하고 몰두하되 거기에 집착하고 함몰되지 않는 中道의 경지에 이른 성 박사는 불교의 독실한 신자이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이 좋은 대단한 업적을 누군가가 계승 발전시켜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성기호 박사(아들)가 동충하초를 연구하는 학자이기에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이 작업을 지속하기를 바라면서 죽마고우지만 존경한다는 말로써 끝맺고 싶다. 농부/과학자/교수인 성 박사 만세 만세 만만세 2019. 12. 16(月) 서대윤 > 점심때가 되어 우리 직원들과 함께 마을 빨간지붕에서 식사하고 <임아그강을건너지마오>와 태기산 도립공원도 보면서 모처럼 즐겁게 지냈다. 오늘은 머쉬텍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놓고 내가 하는 일에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성재모동충하초를 잘 재배할 것을 다짐하면서 즐겁게 보내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고객님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고 싶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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