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정원의 사하라 여행에 동충하초도 같이 하고 싶다.

달의 정원의 사하라 여행에 동충하초도 같이 하고 싶다.

 

2021년 08월 02일. 오늘도 우리 남은 인생의 첫날을 맞이하는 월요일로 새벽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토담집에서 나와 하늘을 본다. 어제 비가 오고 구름도 많이 끼어 별이 보이지 않는다. 기다리는 비 님이 가뭄과 더위를 식히기 위하여 더 왔으면 좋겠다. 즐거운 삶을 이끌어 주는 성재모동충하초를 돌본다. 그리고 성재모동충하초비로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쓴다. 오늘도 덥지만, 여유를 가지고 하는 일에 더위를 즐기면서 인연이 있는 친구님과 같이 평안한 날을 맞이하기를 바란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나에게는 달의 정원의 별명을 가진 페이스북 최순옥 친구님이 있다. 그 친구님은 지금 아프리카 감비아에 살고 있다. 7월 26일 페이스북을 보니 다음과 같이 글이 있다 <내일 장도에 오를 거예요. 출정식이라고 해야 하나요? 혼술하기 딱 좋은 핑계가 생겼잖아요. 좋아하는 치즈와 맥주를 준비했어요. 사하라를 다녀오면 만 킬로쯤은 이웃 마을이 될지도 모르지요. 그러면…. 감비아에서 한국까지 자동차로 움직이고 싶어질 듯해요. 사하라를 지나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고, 유럽을 횡단해서, 시베리아 철도와 나란히 달리는 도로를 밟고, 배를 타고 부산항에 정착하는 일정.

이미 마음에 담긴 듯해요. 어쩌까 나요? ^^*> 이 글을 읽고 며칠을 생각하여 보았다.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꼭 부산항에 도착하여 그 차로 머쉬텍을 방문하여 동행한 동충하초 사진을 볼 수 있도록 우주 법계의 보호로 이루어지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하였다.

 

이번의 동충하초 사진이 같이 가고 싶은 것은 달의 정원은 미래를 향하여 기록을 하는 것이고 동충하초 과거에 한 일을 정리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달의 정원은 보이는 길을 가지만 동충하초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동충하초를 찾아다닌 길을 보는 것이다. 달의 정원은 대전여고를 졸업하고 나는 대전고등학교를 나왔다. 또 내가 박사학위를 충남대학교에서 하였으니 동문이면서 후배이기도 하니 달의 정원이 무사히 마치고 뜻한 바를 이루게 기원하려고 한다.

 

오늘은 동충하초 사진과 함께 맞이할 산골농촌마을 허허벌판인 머쉬텍의 시초인 토담집이 지금은 연구소가 있는 머쉬텍 전경 사진과 함께 1994년에 방영된 MBC자연다큐멘터리 한국의 버섯 중 동충하초 동영상을 올려놓고 모든 것은 잘 마치고 머쉬텍에서 만나기를 바란다. 언제나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 된다고 믿고 부지런히 정진하려고 한다. 나와 인연이 있는 모든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면서 언제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문의 : 010-4872-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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