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토담집수행이야기

선도 체험기 100권이 나오다.

성재모동충하초 2011. 1. 24. 10:57

2011년 1월 24일 월요일 많은 눈이 내린 후 맑지만 기온이 차다.

  1월 21일 우체부가 전해 준 소포는 선도체험기 저자이신 삼공 김태영선생님이 보내 준 책이다. 책을 펴니 선도체험기 100권을 내면서라는 제목으로 드디어 선도 체험기 100권이 나왔다. 1990년 1월 선도체험기 1, 2권이 세상에 나간지 꼭 21년 만이니 강산이 두번 바뀌는 적지 않은 세월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장편소설 시리즈 형태의 긴행물이 21년 동안 100권이나 중단되지 않고 계속 나올 수 있었다는 얘기를 다른 곳에서는 아직 들어 본적이 없다.(이하 생략)

 책 중간에 깨달음 출발점이라는 제목 맨 끝에 수행자는 이미 우주를 관장하는 진리의 실체의 눈으로, 보이는 하늘과 보이지 않은 하늘을 한 눈으로 꿰뚫어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러한 사람이 바로 신선이요, 도인이요, 부처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번 의미하여 볼 수 있는 글이다.

  선도체험기를 접한 것은 1993년 모선원에서 수련을 하는데 선도체험기가 책장에 있는 것을 보고 읽기 시작을 하였다. 읽은 순간 남다른 기운을 느낄 수 있어 바로 삼공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로 찾아 갔다. 벌써 만난지가 20년이 가까워 온다. 그 동안 나는 선도체험기가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나오자 마자 읽기를 시작하였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고 몇번을 읽는다. 이렇게 선도에 관심을 가지고 수행을 하였기 때문에 지금처럼 세상을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을 생각하지 않고 정한 바를 바르고 착하고 슬기롭게 부지런히 정진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 진다는 아주 쉬운 방법을 그대로 삶의 지표를 삼고 이제까지 살아 왔다. 이 세상을 보람있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이책을 가까이 하여 주시는 인연이 있는 동충하초 사랑을 아끼는 선생님들께 권하고 싶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책이 나올 수 있도록 하여 주신 유림출판사 배호영 선생님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사는 이야기 > 토담집수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지금 행복한가?  (0) 2011.01.28
마음의 일기  (0) 2011.01.24
그대 자신을 보라   (0) 2011.01.23
스승에게 복종하는 것은 ?  (0) 2011.01.19
자기의 본성을 찾으려면?  (0) 201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