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하초 배양통 물 주입장치 특허결정서를 받았다.

2011년 12월 23일 금요일 맑음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는 맑지만 몹시 춥다. 이렇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 동충하초는 겨울을 좋아하는 버섯이므로 여름에 볼 수 있는 여러가지 병의 피해가 없이 잘 자란다. 단지 추우면 난방하는 것이 문제이지만 온도만 맞추어 주면 잘 자란다. 오늘도 동충하초를 접종하고 동충하초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였다. 예일특허마트에서 편지가 왔다. 펴 보니 동충하초 배양통 물 주입장치를 2009년 3월 10일에 출원을 하였는데 특허결정서가 나왔다. 이것은 내 전공과는 아주 다르지만 동충하초 배지를 만들고 물을 주입하는 설계를 세워서 특허 명세서를 만들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특허가 나왔다. 무엇이든지 원리를 잘 알면 그 다음은 풀리는 것으로 기초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 특허까지 나왔으니 동충하초를 재배하는데 필요한 특허는 다 가지고 있게 되었다. 앞으로 이 특허가 동충하초를 현미로 재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