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6일 일요일 맑음
지난 3일동안 농촌진흥청 50주년 기념 행사를 하는 동안 농촌진흥청의 중요성을 한번 다시 알았다. 1970년 농촌진흥청에 들어갔는데 탄생한지 8년 후의 일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식물병을 연구하면서 대한민국 최대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통일벼를 만드는데 조금은 기여하였다고 본다. 이러한 연구 바탕으로 지금 하는 일에 매진 할 수 있는 길을 열러 주었기 때문에 언제나 고마운 마음으로 살고 있다. 대한민국 농업의 총 본산이며 이제까지 많은 업적을 남긴 농촌진흥청이 전라북도로 옮긴다고 하니 서운한 하기 짝이 없다. 그리하면 이 자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변할까를 생각하여 보았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아쉬움을 느끼는 것은 우리는 역사적인 것들을 부수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해결하는 농촌진흥청도 지금 이 자리에서 먼 후대까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이 있다. 근무할 때 올적 갈적에 읽으면서 자부심을 느끼게 한 글이 있어 동충하초 사랑 블로그를 사랑하는 우리님과 함께 하고 싶다.
녹색혁명성취
금년에는 단보당 수확면에서 평균 494 킬로그램의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리가 남의 원조에 의존하여 많은 와화를 주고 쌀을 수입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리고 세계적으로 식량난에 가중되고 있는 이 때에 이미 주곡 자급을 실현하고 이제는 쌀이 남아 돌아서 걱정을 하게끔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쌀을 절약하기 위해 떡을 만드는데도 잡곡을 섞고 쌀로 술을 빚지 못하게 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식성을 달래 가며 꾸준히 노력해 왔는데, 그런지 별과 몇년 만에 이제는 쌀을 먹고 남을 만큼 되었으니 이야말로 하면 된다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새마을 운동의 행동 철학을 입증한 것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각하 유시중에서 1977년 12월 9일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
'머쉬텍 >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http://cordyceps,us를 들어가시면 동충하초 정보를 더 볼 수 있습니다. (0) | 2012.05.20 |
---|---|
2012년 5월 8일 오전 04:17 (0) | 2012.05.08 |
2012년 4월 30일 오전 04:18 (0) | 2012.04.30 |
2012년 4월 29일 오전 04:12 (0) | 2012.04.29 |
2012년 4월 22일 오전 06:27 (0) | 2012.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