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뚝버섯에서 지혜를 배우다.
2012년 9월 30일 일요일 맑음
날씨기 맑다. 매일 밤을 줏기 위하여 가는 뒷산을 가고 싶다. 어디에서 향끗한 냄새가 난다. 발길을 옮기었다. 말뚝버섯이 자태로움을 뽐내며 나를 반기었다. 가까이에서는 향기가 별로 좋지 않지만 멀리에서는 향기로운 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파리와 다른 벌레들이 모여 든다. 말뚝버섯은 지상으로 나오면 하루만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포자를 곤충에 의하여 퍼지게 하면 일생을 마치게 된다. 기본체인 알에서 부터 시작하여 자루가 나오고 그 다음에 갓을 형성한다. 태어나는 모든 생물들은 모두 생을 마치게 된다. 생을 살면서 최선을 다하여 살면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주고 가는 말뚝버섯을 보면서 삶을 돌이켜 보고 살아있는 동안 베푸는 삶이 되도록 살아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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