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정길웅교수님으로 받은 성원의 엽서

성재모동충하초 2013. 7. 12. 17:14

정길웅교수님으로 받은 성원의 엽서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비

장마라 그러한지 하루 종일 비가 온다. 비가 오면 버섯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좋다. 또 온도도 낮고 산골농촌마을에서 지내기는 좋다. 언제부터인가 날씨에 대하여서는 맞이하는대로 그냥 따르기로 하였다. 그 훕터 마음이 편하여진다. 오늘도 정길웅명예교수님으로부터 업서를 받았다. 성원하여 주는 글 정말 고맙다. 이렇게 성원하여 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그저 앞으로 하는 일에 부지런히 정진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이 엽서를 받고 읽으니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지면서 편안하다.

도양선생

무더위를 잘 이겨냅시다. 어제 청명한 가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을 향해 오늘 또 힘차게 새 출발합니다. 오늘 하루를 선물을 받은 것을 감사하며------

도양께서 손으로 하시는 모든 일이 좋은 결실을 맺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고시리로 가는 발길들이 더 빈번해 질 것으로 믿습니다.

태기산을 바라보며 이순간도 꿈을 꾸며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을 도양, 항상 기쁨이 충만하신 가운데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소서.

2013. 7. 5. 정길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