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처럼 사라지는 우리의 삶
2015년 11월 3일 오늘은 수원에 와서 글을 올리는 화요일로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는 중기청 연구과제 중간점검을 받도 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이정운형님이 운명을 달리하시었다는 전화다. 믿기어지지 않는 일이다. 중간점검이 끝나고단숨에 수원으로 향하여 카토릭성빔센트 병원에 왔다. 그리고 마지막 가시는 장면을 보았다. 정운형은 같은 고려대학교 농학과를 나온 선배님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연구직 공무원으로 젊은 시절을 보냈으며 그 동안 친형제보다 더 가까이 지낸 형님으로 하는 일을 돌보아 주시던 형이다.
그런형이 이제 다시는 이생에서는 만나 뵐 수 없게끔되었다. 아무쪼록 형이 좋은 세상으로 가시기를 지극한 마으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낙엽이 떨어지는 정경을 올려놓고 우리의 삶이 낙엽처럼 사라지는 것이니 살아있는 동안 정직하고 성실하고 검소하고 겸손하게 마지막 사는 날까지 살아 갈 것을 다짐하려고 한다. 우리님 오늘도 보람이 있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는 이야기 > 외부나드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대한민국이색버섯대전이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열린다. (0) | 2015.11.05 |
---|---|
제4회 강원지식재산페스티벌에 참석을 하였다. (0) | 2015.11.04 |
스토아팜의 이름을 성재모 동충하초팜으로 정하였다.. (0) | 2015.10.29 |
강원도에는 강원마트(http://gwmart.co.kr)가 있다. (0) | 2015.10.14 |
춘천에 가서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서를 받아 왔다. (0) | 2015.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