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서울에 가면 언제나 좋은 기운을 가지고 온다.

성재모동충하초 2016. 11. 24. 04:27

서울에 가면 언제나 좋은 기운을 가지고 온다.

2016112411월이 다 되어 가지만 춥지 않아 지내기가 좋은 날이 계속되는 목요일입니다. 오늘도 하루 또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서울에 가서 제품을 담을 포장박스를 만들기 위하여 충무로에 가서 주문하고 왔다. 갈 때는 원주에서 여주까지 가서 경강선을 타고 가고 올 때는 동서울에서 원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오는데 제2영동고속도로 와서 1시간 15분 만에 원주에 왔다. 믿기지 않은 일이다. 원래 나는 의심이 많아서 가는 길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별로 없다. 의심을 많이 가지는 것은 언제나 새롭고 많은 생각을 주고 그래서 좋게 판단하는 지혜를 준다.

이러한 인연공덕으로 지금까지 나름대로 삶을 멋있게 살아 온 것 같다. 서울에 가면 언제나 한국 어디에 가도 받을 수 없는 기운을 받고 와서 그 기운으로 산골농촌마을에서 사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서울에서 주문한 포장박스와 버스 안에서 찍은 한강과 아파트 사진을 올려놓고 오늘도 즐겁게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을 하여 주시어 고맙고 고맙습니다오늘도 좋은 날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