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불급(不狂不及)의 마음으로 연구한 동충하초의 산업화
2016년 12월 6일 오늘은 화요일로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1984년 강원대학교 연습림인 연엽산에서 발견한 번데기동충하초를 보고 이 동충하초야 말로 좋은 보물을 안겨줄 보배라고 생각하고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 이후부터는 시간이 나면 동충하초를 찾아 국내는 물론 외국의 산을 찾아다니는 것이 일과이었다. 혼자 다니면서 바위위에서 굴러 떨어진 적도 있고, 벌집을 밟아 벌에 쏘이기도 하고, 뱀을 만나 놀래기도 하고 특히, 학생들과 채집을 나가면 채집이 완료 될 때까지 가슴조리는 일이 매년 발생하였지만 어려움이 없이 지금까지 연구하였고 산업화도 되어 가는 것은 기적이다.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도와주는 보이지 손은 언제나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게 한 것은 길잡이 덕목인 <정직하고 성실하고 검소하고 겸손하게> 살아온 삶이라고 본다. 무슨 일을 할 때 잘 되지 않으면 자기가 지금 <정직하고 성실하고 검소하고 겸손하게> 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보면 그 해법을 찾을 수 있으리라 본다. 산골농촌마을에서 동충하초 덕분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준 신비롭고 아름다운 딱정벌레동충하초를 올려놓고 오늘도 서두르지 말고 보이는 그대로 살 것을 다짐하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을 하여 주시어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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