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심을 일깨우어 준 고구마 심기
2017년 5월 15일. 오늘은 스승의 날로 저를 지금 있기까지 가르치어 주고 인도하여 주신 스승님의 고마움을 생각하면서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어제는 밭을 갈고, 검은 비닐을 덮고 난 후 물을 주고 그 다음에 횡성시장에 나가 고구마줄기를 사가지고 와서 심고 난후 마르지 않도록 흙을 덮어 주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20줄을 심는데 옆집 아주머니와 귀농을 한 아들의 도움 아니 모든 작업 과정이 전부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할 수가 없다. 고구마를 심으면서 다시 한번 무슨 일을 하든지 서로 돕고 살아야 하는데 나의 삶이 이기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므로 남은 삶은 이타적인 삶을 살도록 노력을 하려고 한다. 고구마를 심게 된 것은 부인과 나는 소음인이니까 고구마와 마찬가지로 줄기도 건강에 참 좋다고 하여 심게 되었다. 고구마 파종이 끝났으니 이제는 제초 작업만 하면 수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귀농을 하여 성재모동충하초 재배만 하다가 고구마 작목이 하나 더 늘어났지만 가을에 수확을 하여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어렵지 않게 심기를 마치었다. 오늘은 고구마 심는 과정을 울려놓고 이기심은 버리고 이타심을 살아 갈 것을 다짐을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도반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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