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은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인연은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2017년 9월 2일. 횡성 청일산골마을에는 가을의 문턱에서 지내기가 아주 좋은 일요일로 풍부한 마음을 가지고 보내어야 할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제는 금요일에 전화를 하시어 방문하신다는 마산에 사시는 해유테크 박정기대표와 사모님 배기형자문위원님이 방문하시었다. 박정기대표님은 남해안에서만 먹을 수 있는 전어를 사가지고 오시어 점심을 먹으면서 모처럼 지난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보내었다. 전어는 횡성에서 먹을 수 없는 생선으로 평생 먹어 보지 못한 회를 잘 먹었다. 성재모동충하초를 생산하기 위하여서는 현미 살균을 하여야 하는데 온도를 맞추어야 하는데 잘 맞지도 않고 자주 고장이 나서 많은 애로가 있었다. 그런데 대표님이 PLC를 2015년에 설치하여 주시고 가신 후부터는 어려움이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러하지만 시간이 나실 때마다 찾아오시어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알라보시고 해결하여 주고 가신다. 마음이 서로 통하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는 세상으로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만나서 일을 도모하느냐에 따리 인생이 달라진다고 본다. 복이 많아서 이제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잘 살고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 <인연을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내 가슴을 울린다. 오늘은 박정기 대표님과 배기형자문위원님과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언제나 건강하시고 하는 일이 잘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앞으로 내가 맞이하는 모든 일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삶이 되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도반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