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횡성더덕축제 첫날.
2016년 9월 16일. 횡성더덕축제장에서 2일째를 보내어야 할 기분 좋은 토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제6회 횡성더덕축제장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축제에서 보일 틈틈이 준비를 한 공연도 보았다. 나이가 들었어도 축제장의 부스를 가지고 동충하초를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것을 축복이고 기적이다. 요사이 나의 삶은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고 살고 있으니 힘이 더 나는 것 같다. 이번 축제는 80이 되신 어르신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보낼 수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 어르신이나 나는 얼마나 판매하는 것에 대하여서는 별로 관심이 없고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알리는데 더 관심이 많다. 뿌리면 거두는 것은 당연한 것 얼마나 정성스럽게 제품을 만드는 것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오늘은 축제장에서 찍은 사진과 면민들이 저녁에 모여 준비한 동영상을 올려놓고 오늘도 즐겁게 축제장에서 보낼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앞으로 내가 맞이하는 모든 일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삶이 되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도반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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