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파란 하늘아래 밤나무에 달린 밤송이가 익어가고 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7. 9. 19. 04:29

파란 하늘아래 밤나무에 달린 밤송이가 익어가고 있다.

2017919. 오늘은 화요일로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날로 성큼 다가온 완연한 가을 날씨를 즐기시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오늘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머쉬텍 뒤에 있는 밤나무를 보니 올 여름 그렇게 덥고 또 비가 많이 왔지만 날씨에 관계없이 곡식이 잘 자라주어 고맙다. 파란 하늘아래 익어가는 밤송이를 보면서 서둘지 않아도 인연이 되면 저절로 되어 가는 도리를 배울 수가 있었다. 오직 마음을 바르게 먹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가면 바라는 일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밤나무를 보면서 알 수 있다오늘은 몸은 바쁠지라도 마음만은 움직이지 않은 부동심을 가지고 하는 일에 정성를 드리기로 하였다. 오늘은 파란 하늘아래 토담집 위에 있는 익어가는 밤나무에 달린 밤송이를 올려놓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앞으로 내가 맞이하는 모든 일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삶이 되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도반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고맙고 고맙습니다오늘도 좋은 날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