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논문이 오늘 on-line publish 되었다고 연락을 받는 기쁨.

교수님 논문이 오늘 on-line publish 되었다고 연락을 받는 기쁨.

2017년 10월 07일. 오늘은 토요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였으니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서 하는 일에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하여야 날입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메일을 열어보니 Current nomenclatural changes in Cordyceps sensu lato  and its multidisciplinary impacts의 제목으로 Mycology에 투고한 논문이 on-line publish에 나왔다고 한다. 반갑고 반가운 일이다. 저자는 부산박사, 성기호박사와 나이다. 부산박사는 네팔에서 1998년도에 한국에 와서 동충하초를 한지 벌써 20년이 되었고 성기호박사도 동충하초와 인연을 맺은 지 벌써 20년이나 되었다. 70을 먹은 내 나이에 훌륭한 박사들과 한 팀을 이루어 연구하게 되고 논문을 발표 할 수 있는 것은 축복이고 기적과 같은 일이다. 아쉽다면 앞으로 동충하초를 산업화 시킬 수 있는 동충하초 수가 많은데 산업화를 시킬 수 있는 저력이 없다는 것이다. 오늘은 Mycology 인터넷 판에 올라온 표지와 함께 아름답고 신비한 동충하초를 올려놓고 동충하초를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하여 좋은 결과가 나와 산업화되기를 부처님에게 바치고 기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도반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