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화초의 품종등록료를 내는 즐거움

현미화초의 품종등록료를 내는 즐거움
2018년 01월 12일 새벽에 일어나니 너무 추운 것을 느낄 수 있는 주말인 금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제는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현미화초에 대한 품종보호료 납부통지서를 받았다. 현미화초는 1995년 9월 16일 춘천근교 삼악산에서 유충에 형성된 동충하초를 단 한번의 채집으로 노랑다발동충하초(Cordyceps bassiana)으로 동정하고 분리된 균주를 가지고 현미로 대량 배양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국립종자원에서 현미화초로 품종등록을 할 수 있는 것은 인연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 본다. 
노랑다발동충하초를 가지고 연구팀과 연구를 하여 아토피에 대한 결과를 SCI 저널에 논문도 내고 아토피에 대한 간이 임상실험을 통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제 대량생산하는 기술과 함께 생리활성도 인정이 되었으니 앞으로 좋은 인연을 만나 산업화 되기를 빌어 본다. 오늘은 품종보호권등록증와 납부통지서와 함께 현미화초의 사진을 올려놓고 앞으로는 동충하초만을 생각하면서 조용하고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