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스승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즐거움.

성재모동충하초 2018. 5. 16. 04:35

스승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즐거움.

2018516. 어제는 그렇게 덥더니 오늘은 비가 내리는 수요일로 서울에 가는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지난주 이번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이 된 신효중교수님으로부터 스승의 날 명예교수님과 함께 식사를 하고 싶으니 뵙고 싶다고 하신다. 정년을 한지 10년이 되어 학교도 돌아보고 학장이 된 것을 축하도 하고 정년하신 교수님들을 만날 겸 춘천에 갔다. 먼저 응용생물전공 교수들을 만나 보고 학장실로 가니 카네이션 브로치<especially for you>를 가슴에 달아준다. 학장실에서 같이 참석하신 교수님들의 건강하신 모습을 보니 반갑고 살아가는 모습을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점심식사 준비된 동경 일식집으로 자리를 옮기었다. 교수님들과 식사를 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고 모두들 건강하기를 빌며 이런 자리가 마련되면 참석을 하여 서로 담소를 하기를 바래었다. 횡성으로 오는 중에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대화 중에 알게 되었다. 그래도 나는 복이 많아서 산골농촌마을에서 살지만 대학에서 연구한 동충하초를 가지고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고 기적이라고 본다. 오늘은 강원대학교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교수님들과 담소하는 모습을 올려놓고 교수님 모두들 건강하시고 이번에 학장이 되신 신효중학장님의 노력으로 더욱 더 농업생명과학대학이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여 본다.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