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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소중함을 간직하는 삶은 아름답다.

성재모동충하초 2019. 1. 24. 04:42

인연의 소중함을 간직하는 삶은 아름답다.

2019 1 24.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로 겨울을 상징인 눈이 기다려지는 좋은 목요일입니다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2019년이 되면서 한 살 더 먹어 8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그 많은 세월 동안 인연을 맺고 인연이 다 하면 헤어짐을 보면서 맺은 인연을 얼마나 잘 유지하면서 아름다운 살고 있는가를 생각하여 보는 시간을 가지었다. 잘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은 많이 하였지만 그래도 서운하게 한 인연이 없는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었다. 오늘은 나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서대윤 명예교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서 교수는 부여 임천 성흥산 정기를 받고 태어나서 처음 만난 것은 1959년 대전고등학교 입학을 한 후부터이다. 두 산골 소년은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과 고려대학교 농과대학에 들어가게 되었고 대학 졸업 후 회사 생활과 연구직 공무원으로 지내다가 1984년 관동대학교와 강원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교수를 무사히 마치고 2009년 정년 한 후 서울과 횡성에 살고 있다. 그러면서 매일 SNS를 통하여 서로 소식을 전할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전시하면 꼭 방문하여 성원을 보내고 있다. 내가 올리면 꼭 글을 올리어 주는데 매일 아침 나에게 좋은 글을 주어 그 글을 읽고 새기면서 하루를 보낸다. <인연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살게 하신 스승님>'로 글을 올리었더니 <BIll Gates는 서양인이지만 매우 동양적인 말을 49세 때 했다. 그런 점에서 그는 참으로 天才답다. "成功70%幸運이고 30%만 자신의 努力이다. 그런데 70%는 누구를 만나는가이다."라고 佛家因緣洞察한 것 같은 말을 했다. 중국의 고승은 佛敎는 한마디로 인연론이라고 했다. 마찬가지로 人生은 인연론이라고 생각된다. 누구를 만나서 무슨 일을 하는가는 인생 行路를 결정하고 바꾼다. Snyder 교수는 성 박사의 學問的인 아버지라고 할 수도 있다. 肉親精子와 같은 역할을 한 분이다. 하지만 하나하나가 구슬을 꿰듯이 연결되는 것이 인연이고 인생사이기 때문에 성 박사의 성공은 성 박사가 성실하고 훌륭해서 그 인연들을 승화했을 뿐이다. 우주에는 무한한 可能性이 떠다니고 있지만, 그 가능성을 實現하는 것은 끌어당겨서 내가 만들어내야 한다. 결국, 天上天下 唯我獨尊이다. 내가 宇宙의 중심이고 핵심이다. 모든 것은 나로 인하여 生滅한다. 一微塵中含十方…….>으로 글을 올리어 주었다. 오늘은 서 명예교수와 함께 지낸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려놓고 맺은 인연을 잘 유지하면서 사는 아름다운 삶이 되도록 언제나 하는 모든 일에 고마움을 가지며 하는 일에 불평불만이 없이 동반자인 성재모동충하초 재배와 판매하는 일에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한다. 우리 도반님도 좋은 인연을 만나 하루하루를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아주 멋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