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함께한 즐거운 서울 나들이.

부인과 함께한 즐거운 서울 나들이.

2020년 06월 16일. 새벽에 일어나니 낮에는 덥더니 서늘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수요일로 오늘도 먼저 성재모동충하초(http://sungjaemo.com)를 보살피고 나서 오늘도 나와 인연이 있는 모든 분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올리는 복된 날입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는 부인과 함께 둔내역에서 기차를 타고 청량리역에서 내려 수원행 전철을 타고 선릉역에서 내려 위담한방병원에 들리어 진찰도 받았다. 다행스럽게도 부인은 위담한방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약을 먹은 인연으로 그전에는 식사를 잘하지 못하였는데 요사이는 식사도 잘하고 노년에 그런대로 생기를 찾아 일하니 보기가 좋다. 1971년 나와 결혼을 하였으니 벌써 49년 되었다. 그동안 나는 연구에만 몰두하여 가정을 보살피지 않은 관계로 속이 좋지 않아 그런지도 모르겠다. 지금이라도 이제 부인과 함께 시간을 같이하고 편안하게 살고 싶어 서울에 갈 때 동행을 하여 나도 건강을 보살핀다. 나는 서울에 가면 너무 좋다. 많은 사람도 볼 수 있고 열심히 무엇인가 찾아다니는 모습과 커다란 건물을 보면 부자 된 기분이고 무엇인가 마음속에 많은 것을 가진 기분이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향유 할 수는 없는 것 내가 사는 산골농촌마을에서 보람이 있게 살도록 노력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서울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모든 것은 우주 법계에 맡기려고 한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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